주식 용어 완전 정복 2편: '거래'와 관련된 필수 용어 (매수, 매도, 호가, 상한가, 하한가 등)

안녕하세요, 머니트리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이네요-

현명한 재테크 지식으로 여러분의 자산 나무를 함께 키워나갈 머니트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어제는 기업의 가치를 분석하는 데 필요한 용어들을 알아보았다면,

오늘은 실제로 주식을 사고파는 '거래'와 직결된 필수 용어들을 정복할 차례입니다.

 

주식 투자를 할 때마다 매수, 매도, 호가, 상한가, 하한가와 같은 단어들을 매일 접하게 될 텐데요,

이 용어들을 정확히 알아야만 원하는 가격에 주식을 사고팔고, 시장 상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마치 운전을 배우기 전에 차량 조작법을 익히는 것처럼,

주식 거래의 기본 용어는 투자의 필수 내비게이션과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함께 주식 거래 용어들을 하나씩 꼼꼼하게 살펴보아요! 

1. 주식 거래의 기본: '매수'와 '매도'

주식 시장에서 가장 기본적인 행위는 바로 '매수(買受)'와 '매도(賣渡)'입니다.

 

매수는 특정 주식을 사겠다는 주문을 내는 것을 의미하며,

'사자' 주문이라고도 부릅니다.

 

여러분이 어떤 기업의 주식 가치가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고 투자를 결정했다면, 해당 주식을 매수하게 되는 것이죠.

 

반대로 매도는 특정 주식을 팔겠다는 주문을 내는 것을 의미하며,

'팔자' 주문이라고도 합니다.

 

매도 주문은 주가가 더 이상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되거나,

이미 충분한 수익을 얻었다고 생각될 때,

혹은 손실을 줄이기 위해 주식을 정리할 때 이루어집니다.

 

매수자와 매도자가 서로 가격이 맞으면 거래가 성사되고 주식의 소유권이 이전됩니다.

이 두 가지 행위가 주식 시장의 모든 움직임을 만들어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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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식 가격을 결정하는 요소: '호가'와 '체결'

주식 시장에서 거래는 주로 '호가(呼價)'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호가는 주식을 사고자 하는 사람(매수자)이 제시하는 가격과 팔고자 하는 사람(매도자)이 제시하는 가격을 말합니다.

 

HTS나 MTS 화면에서 현재가 옆에 빼곡히 나열된 빨간색(매도 호가)과 파란색(매수 호가) 숫자들이 바로 호가 창입니다.

 

매수 호가 중

가장 높은 가격(최우선 매수호가)과 매도 호가 중 가장 낮은 가격(최우선 매도호가)이 서로 만나 '체결'이 이루어집니다.

 

체결은 거래가 실제로 성사되어 주식의 소유권과 대금이 오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호가는 실시간으로 변하며,

매수세가 강하면 매수 호가가 높아지고 매도 호가도 따라서 올라가 주가가 상승하게 되고,

매도세가 강하면 반대로 주가가 하락하는 원리로 움직입니다.

 

호가 창을 이해하면 시장의 현재 분위기와 매수/매도 대기 물량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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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변동성의 한계선: '상한가'와 '하한가'

주식 시장에는 하루 동안 주가가 오르내릴 수 있는 폭에 제한이 있습니다.

 

이것을 '가격제한폭'이라고 부르며,

최고로 오를 수 있는 한계를 '상한가(上限價)', 최대로 내릴 수 있는 한계를 '하한가(下限價)'라고 합니다.

 

한국 주식 시장의 경우,

전날 종가 대비 ±30%가 상한가와 하한가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날 종가가 10,000원이었다면,

오늘 상한가는 13,000원, 하한가는 7,000원이 되는 식입니다.

 

어떤 종목이 갑자기 큰 호재로 매수세가 폭발하여 하루 동안 30%가 올라 더 이상 가격이 오르지 않는 상태가 되면

'상한가에 도달했다'고 말하며, 반대로 악재로 인해 30%가 떨어지면 '하한가에 도달했다'고 표현합니다.

 

상한가나 하한가는 급격한 주가 변동을 제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이지만,

투자자에게는 매수/매도 타이밍에 대한 중요한 신호가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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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거래량과 거래대금: '시장 활력의 지표'

주식 거래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용어가 바로 '거래량'과 '거래대금'입니다.

 

거래량은 특정 기간 동안 실제로 거래된 주식의 총수량을 의미하며,

거래대금은 그 거래량에 가격을 곱한 총 거래 금액을 나타냅니다.

 

거래량이 많다는 것은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시장이 활발하다는 지표로 사용됩니다.

 

보통 주가가 상승할 때 거래량도 함께 늘어나면 그 상승세가 더욱 신뢰할 만하다고 보며,

반대로 주가가 떨어질 때 거래량이 줄면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적다고 보기도 합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투자 심리와 시장의 활력을 엿볼 수 있는 바로미터이므로,

차트를 볼 때 주가 흐름과 함께 반드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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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심은 지식의 씨앗이 여러분의 머니트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도 더 깊이 있는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매일 한마디: 거래 용어를 정확히 알면 불필요한 실수를 줄이고 자신감 있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